노베이스 수능 시작하기! Yes! 노베 수능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열심히 살자! Yes! H.yester_:D 예스터스마일입니다!!

저는 고3 때 노베이스로 시작해서 삼수까지 (2016~2018) 수능을 본 후 연세대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 이후 군대를 제외한 현재까지 과외 수업과 학원 멘토링을 진행해 왔습니다!

저의 고3부터 삼수까지의 경험과 과외, 멘토링 경험을 토대로 노베이스가 수능 공부를 어떻게 준비하고 시작해야 하는지 글을 쓸 예정입니다!

올라오는 글들을 통해 많은 노베이스인 분들이 좋은 결과를 보시길 바랍니당

저는 삼수까지 독학으로 수능공부를 하였습니다 이제 제가 어떻게 공부를 하게 되었는지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수 바야흐로 고3 학창시절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고 놀기에 바빴던 Y_:D.... 수능을 본 후 대학까지 합격하였지만 이 대학은 나를 담을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재수에 돌입하였습니다.

저는 재수를 5월부터 시작했는데요 그때 시작한 이유는 다름 아닌 20살이 된 시기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성인이 된 시기라 놀고 싶은 마음 가득! 새벽에 pc방도 가고 싶고~ 혼자 음식점에서 술도 마셔보고 싶고! 너무나도 놀고 싶은 마음에 독서실 비용만 축내고 놀기에 바빴답니다ㅠㅠ

그러던 4월 말 이대로는 고3때와 달라질 수 없겠다 싶어 독학 기숙학원에 입성해 버렸지요! 그렇게 다른 기숙학원에 비해 매우 싸서 시설은 그다지 좋지 못했지만 밥만큼은 인정했던 그때 그 학원... 아직도 있으려나?

아무튼! 5월부터 시작해서 한 달간 빡세게 공부하고 본 6월 모의고사... 두근두근..!! 예상과는 다르게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죠ㅠㅠ 작년 수능과 다를 게 없었다는...ㅠ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8월까지 집중해서 공부한 결과! 9월 모의고사에서 성균관대 입학 성적에 버금가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오래되어서 아쉽게 성적표는 없습니다ㅠㅠ)

그렇게... Y_:D는 자만하게 되고..... 망쳐버린 수능.....

기대치보다 한참 못 봤던 수능... 이 점수로는 만족 못하고 다시 수능을 준비!

삼수 때는 안정적인 1등급을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해야지라는 생각에도 쏟아지는 졸음..zzz

삼수 초기에는 정말 많이 졸고 잤던 거 같네요 그때 더 했었으면 의대를 노렸을텐데 말이지요

삼수 때는 어느 정도 실력이 완성되었을 때라 무난히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히힛

재수 막판에 자만해서 공부도 안 하고 놀았던걸 반성하면서 삼수 때는 막판에 스퍼트를 냈습니다 하지만 삼수부터는 체력

적으로 힘들어서 이전만큼은 공부시간을 못 냈었죠 힁...

 

그렇게 대망의 수능날!

다 맞아야지라는 생각보다 그냥 내가 지금까지 한 것을 다 쏟아내고 온다는 생각으로 시험을 치렀던 것 같아요

결국 수능을 끝내고 돌아와 엄마랑 감자탕 먹으며 가채점을 했는데 상상만큼 딱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엄마가 저를 껴안고 울면서 고생했다 한마디 하셨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눈물이 찔끔... 그렇게 수능이라는 인생의 첫 관문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ㅎㅎㅎ 해피엔딩!

그 이후에는 계속 과외 수업을 진행하였고 학원에서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계속 수능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쌓아갔습니다.

 

다음 글부터 제대로 노베이스가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